[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1월 30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지역혁신사업의 주요 성과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포럼은 2023년 지역혁신 지산관학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지속적인 협업을 위하여 사업참여 주체인 남양주시, 유관기관 및 산업체, 사업운영 대학인 경복대와 함께 지역의 산업발전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활성화 등 지역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복대 전지용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의장,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 이효석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장, 최현규 남양주기업인협의회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지역상생의 날 행사로 시상식과 환영사, 축사, 2부 성과확산 포럼으로 2023 정부지원사업 성과와 2024추진계획 발표 및 특강, 3부 성공사례 공유와 협업을 위한 교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지산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 나갈 것인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따른 지역산업벨트 조성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지역사회 환경과 평생교육을 어떻게 실시할지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고 계획하는 공유협업의 장”이라며 “올한해 지역사회와 더 많은 실천계획을 만들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하고 명실상부한 지산관학 클러스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는 백만을 바라보는 메가시티로 대학과 함께 내실있는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진접지역만이 아니라 남양주시 전체와 함께 하는 지산관학 포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길 경기도의회 의원은 “오늘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학교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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