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 8.~2. 12.)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실시

[사진=대구공공시설공단]
[사진=대구공공시설공단]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설 명절을 맞이해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 공영주차장 86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대구시의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에 맞춰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된다.

이번에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영 주차장(56개소, 7,229면)과 민간 위탁주차장(30개소, 1,168면) 총 86개소, 8,397면이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와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영주차장 86개소 중 83개소는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5일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청부설주차장(국채보상로 131길 17)은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4일간, 서대구역남편주차장과 동대구역맞이주차장의 경우 2월 10일 설 당일만 개방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교통운영처 담당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관리 강화,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점점검을 완료했다.”며 “주차장 내 사고 발생이나 시설물 파손 등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성료...“다음 겨울에 더 새롭게 만나요”

1월 28일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 운영 종료

44일 운영기간 동안 일평균 820명, 누적 36,000명 방문

’24년 다가오는 겨울, 고정식 물놀이장에서 스케이트장 개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44일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의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16일 개장한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은 대봉교 하류에 스케이트장(1,320㎡), 민속썰매장(286㎡),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을 설치해 개장했다.

스케이트장은 지난 44일간 일평균 820명, 누적 3만6,000여 명의 시민들이 찾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스케이트장 입구에 지난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신천의 120년 변천사를 보여주는 신천 사진 전시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더했다.

공단은 스케이트장을 이용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시설물 만족도 96%, 이용요금 만족도 96%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로부터 제안 받은 스케이트장 면적 확대, 운영기간 연장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운영 시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7월에는 신천 대봉교 상류에 ‘신천 고정식 물놀이장’이 조성된다. 공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에는 고정식 물놀이장을 활용해 한층 더 좋은 시설로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올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신천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했다.”며, “이번 여름에는 사계절 활용 가능한 ‘신천 고정식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시민들에게 계절별로 특색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실시

설 연휴 시민안전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 나서

다중이용시설 대상 건축, 소방 등 분야별 이용객 위험요소 점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명절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보행로 등 이용객 위험요소 ▲소방 안전관리 적정 여부 ▲건축물 구조부의 변형·균열 등 결함여부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시설물 위험요소 여부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설 연휴에 증가하는 유동인구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공공시설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기는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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