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활용 방안 모색

[사진=경산교육지원청]
[사진=경산교육지원청]

[일요서울ㅣ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5일 남부미래교육관 등 경산시 일원에서 경상북도 동남권 8개 시·군(경산, 청도, 영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4 경상북도교육청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남부미래교육관 3층 다목적실에서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회원 간 인사 및 업무 협의, 경산교육 주요 추진 사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소통과 토의로 이어졌다.

2023학년도 주요 추진 사례에서는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교육 활동과 지원 실적 및 현안 과제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소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을 넘어 전국구 창의·융합이 가능한 최첨단 복합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부미래교육관에서 방탈출·큐브 등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역사문화관·유아숲체험장 및 국궁장에서 전시 관람, 국궁 등 학생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경산 지역 우수 시설 탐방을 통한 지역 연계 미래·인성교육 기반 조성 방안과 학생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양균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비전 실현을 위해 동남권 지역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실현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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