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신화랑풍류마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등 관광콘텐츠 육성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일요서울ㅣ청도 김을규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 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집중 홍보를 통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도군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사업예산 약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청도군 대표 강소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년간 관광지 컨설팅, 관광상품 발굴, 다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8년 개관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지난해 8월 스카이트레일(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개장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위문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달 22일부터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게 격려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시설 16개소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110명 등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375세대에 가구별 10만 원씩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군청 및 읍·면 공무원이 사회취약계층 641세대에 1:1로 결연하여 실시하는 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해 가정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안전 점검 등으로 정서적 지지를 보내고, 필요한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회복지시설 1개소와 복지도우미 1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 이용자들과 사회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청도반시 수고낮추기 지원사업 실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의 대표 임산물이자 주요 농가 소득원인 청도반시의 수고낮추기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도반시 수고낮추기 사업은 감나무의 수고를 3~3.5m 이내로 낮춰 농작업의 생력화 및 생산량 조절과 더불어 과실의 증량 등으로 고품질 청도반시 생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청도반시 재배 농가 중 나무 수령이 많고 자가로 수고낮추기를 실시하기 어려운 고령층,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작업 기술과 경력을 지닌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본 사업을 2016년 도입하여 올해로 시행 9년 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감 가격 안정과 고품질의 과실 생산, 작업 능률 향상 및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어 재배 농가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청도반시는 전국 유일의 씨없는 감으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며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전국 제일의 홍시로 각광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잦아지는 기상이변으로 영농 여건의 어려움이 갈수록 깊어짐에 따라 보다 능동적인 대처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산농악 무료 농악강습회 성황리에 운영 중

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인 청도 차산농악의 겨울 무료강습회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차산농악보존전승회(회장 김제태)가 주최하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후원하는 이번 강습회는 풍각면 차산리 <차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화, 수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수강생이 신청하여 장구, 꽹과리, 징, 북 4개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농악교실은 지난해보다 20여 명이 증가한 100명이 신청하여 차산농악에 대한 지역민의 사랑과 우리 전통가락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습회 참가한 한 수강생은 "장구를 치면 흥도 나고 여러 강습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농한기인 1월부터 시작한 강습회는 오는 27일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수료식을 가지고 흥겨웠던 판을 끝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차산농악 강습회 운영지원으로 주민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하여 청도군민의 행복지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청도군의회, 사회복지시설 방문으로 훈훈한 정 나누어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지난 2일, 새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청도노인복지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인 도담도담마을돌봄터를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이 날 김효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두 군데의 시설을 방문하여 이용객 수와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면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지내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과 소통하면서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덕담을 나누며 위문했다.

김효태 의장은 “명절기간 동안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다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시설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와 시설운영의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쓰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