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훈회간 4~5층으로 이전 개소 강당,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등 공간 마련

[사진=대구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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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7일 중구자원봉사센터(국채보상로 732, 보훈회관 4~5층)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내빈소개·축사·축하떡커팅 등 의식행사와 해외자원봉사활동영상 시청, 자원봉사키트 전달,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회관 4~5층으로 확장 이전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이전으로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공유주방 등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이전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선도하고 희망찬 도시 중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대비 자원봉사자 등록률이 50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2001년 9월 개소 이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 중구,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400만원 지원

좌식테이블 입식 교체 등 최대 400만원 지원 -

영세업소 우선해 음식점 조리장, 객석, 화장실 등 노후시설 개선 지원

오는 28일까지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음식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위생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접객문화 발전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노후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시설 개선 비용의 70%(최대 4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노후 시설(조리장, 테이블, 간판 등) 개보수, LED 전등 교체, 노후 화장실 개선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식품적객업소는 신청 및 제출 서류를 구비해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다만, 공고일 기준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시설개선을 희망했던 영세 영업자를 지원해 음식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외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음식물쓰레기 감량 함께해요! 

구매비용의 50%, 가정용 최대 30만원 사업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가정과 사업장 내 설치가 용이하고 사용이 간편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중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 설치한 가정용 기기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중구이고, 영업신고(허가)를 받은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기기이다.

감량기기는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한다.

구는 감량기기 구매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2월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3월부터는 중구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사업신청서 접수 후 선정 결과를 안내 받은 뒤 1개월 이내 전액 본인 부담으로 감량기기를 구매·설치해야 한다.

이후, 1개월 이상 사용 후 보조금 신청서류를 지참해 구청(환경과)에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배출자의 환경 인식을 높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모집

23일까지 접수, 정보화 추진·공공서비스 지원·환경정화 등 4개분야 35명모집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9일부터 23일까지 ‘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5여 명을 모집한다.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청년층의 취업 경력형성을 위해 마련된 1단계 공공근로는 정보화 추진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 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4개 사업분야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2주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가족 합산 재산 4억 원 이하인 중구 주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의 가족,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 대학·대학원 재학생 등은 신청 대상에서 배제된다.

신청방법은 19일부터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공근로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구에서도 좋은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제39회 중구 구민상 수상 대상자를 찾습니다

오는 3월 25일까지 6개 부문 구민상 후보자 추천받아

5월 ‘개청 61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3월 25일까지 각 분야에서 구정과 구민화합,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39회 중구 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수상 부문은 ▲지역사회·경제개발, ▲사회봉사, ▲경로효행, ▲문화·예술·관광, ▲교육·과학·체육, ▲기타 부문 등 6개 부문이다.

구는 4월 ‘중구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명(단체 포함) 이내로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며, 5월 중 ‘개청 61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자는 거주지(소재지) 동장, 부서장 또는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제출서류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해 헌신하는 구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자 중구 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법률홈닥터 운영

법무부 법률홈닥터사업 2년 연속 선정 

올해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격월로 운영 실시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사회취약계층 생활안정 기여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법무부 법률홈닥터 배치기관에 재선정돼 2월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는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채권·채무, 임대차,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파산, 복지연계 등 생활 전반에 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법률서비스가 필요한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상담은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거점동에서 격월로 운영한다. 짝수 달은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 대봉1・2동, 홀수 달은 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신동, 성내2・3동, 남산2・3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기획조정실 규제개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내방상담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 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청 2층 법률홈닥터 상담실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류구하 중구청장은 “법률홈닥터는 도움이 필요한 사회 취약층의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해 법률 상담 300건, 출장 상담 37건, 구조알선 50건 등 총 387건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법률홈닥터 사업을 운영해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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