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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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최재훈 달성군수는 9개 읍・면 소재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경로당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순회 방문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9개 읍・면 21개소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첫날 15일에는 다사읍・하빈면 소재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애로사항 청취, 경로당 활성화,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건의한 의견 중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여러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경로당 여가문화프로그램 지원, 생활(건강)기구 지원, 경로당 개보수 지원, 소독 및 전기안전점검 등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달성군, 보건복지부 주관 ‘AI 복지상담’ 대구에서 첫 시범사업 선정

복지위기가구 AI 활용 초기상담 실시, 신속․정확한 민원 대응 성과 기대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인공지능(AI) 활용한 복지위기가구 발굴 초기상담 구축 시범사업’에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초기상담’은 집중 발굴 대상 중 계절형 실업, 휴․폐업으로 인한 경제적 취약가구, 단전‧단수‧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위험가구에 대해 AI를 활용한 초기상담을 진행하여 복지욕구 및 가정내 문제상황, 건강 및 경제적 어려움을 먼저 파악 후 상담정보를 기반으로 읍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에서 심층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또한, AI 초기상담 시범사업에서 발생하는 기능오류 및 개선사항, 상담 시나리오와 업무절차의 고도화 등 기능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시범사업 후 주민 의견수렴, 현장 간담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AI 기술을 활용한 전화 기반 대화 시스템(아웃바운드 콜)’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 후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지원, 복지기동대, 희망가족돌봄지원 등 공적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재단 등 민간 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위험단계별 문제상황에 맞춤형‘통합사례관리사업’추진, ‘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 ‘온기한끼 지원사업’, ‘스마트 돌봄플러그 지원사업’, ‘AI 자동 안부전화’, AI스피커를 활용한 ‘24시간 AI돌보미사업’등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인공지능 초기상담 등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민원서비스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AI를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폭넓게 도입하여 군민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AI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달성군의 ‘복지사각지대 AI 초기상담 시범사업’선정 사유로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가 높고 읍면별 복지사각지대 발굴건수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난 점을 꼽으며, 현재 전국 10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달성군,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 운영

달성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 전문상담인력과 건강측정장비를 탑재한 건강버스로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달성군민을 대상으로 버스 내부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상담과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심신건강을 함께 챙기고 있다.

‘달성건강빵빵이’는 기관 및 마을 단위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달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보건소 이동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동건강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취약주민들에게도 균등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성군, 치매환자와 장애인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사진=달성군]
[사진=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이달 16일부터 6월까지, 14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장애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도시농업관리사를 초빙하여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식물 심기, 어버이날 꽃장식 만들기, 비누공예, 토분꾸미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식물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와 장애인들의 소외감·우울감 등이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인 이분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매환자, 장애인뿐만 아니라 농촌여성, 도시농업인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 치유농업프로그램추진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 달성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

최재훈 달성군수는 2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리는 「달성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여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이장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월 20일 오후 2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사읍 경로당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사를 건넨다.

취약계층 위해 17년째 이어진 희망의 사다리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의 식품기부 사업인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기부 동참을 당부했다.

기부식품사업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물품 등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하는 이용자 중심의 상설 무료 마켓이다.

달성군은 푸드뱅크(논공읍 논공로 697-9), 푸드마켓(다사읍 대실역북로 2길 101-6) 2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2007년 운영을 시작으로 해마다 취약계층에게 물품이 지원되고 있으며, 2023년 배분물품 건수는 약 15만 건에 달한다.

박영미 희망지원과장은 “최근 치솟는 물가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누며, 희망찬 달성군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의 기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대량물품의 기부는 대구광역푸드뱅크, 소규모기부 및 정기기부는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푸드뱅크·마켓으로 연결되며 기부품은 100%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푸드뱅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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