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6일~ 8일까지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요구조사를 포함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워크숍’(이하 ‘FGI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FGI 워크숍’은 정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방안과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가이드 라인에 따라 디지털 시대 교육 방향에 부응하고 KBU 비전 2030 전략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완성을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현황과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요구를 파악하여 효과적인 디지털 교육 도입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양수 간호보건부총장과 디지털교과서 모형구축 TF 교수진(간호학과 김미지, 노상미, 이소영, 방윤이 교수, 빅데이터과 조상구 교수, 영상미디어과 이승현 교수), 재학생(간호학과 김건우, 영상미디어콘텐츠과 김찬주 학생 등) 24명이 참석했다.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FGI 워크숍은 경복대학교의 비전인 하이브리드 캠퍼스 구축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는 중요한 사업의 일환“이라며 ”학생 성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첫걸음으로, 여러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3회차에 걸친 FGI 인터뷰 세션 운영과 ChatGPT4를 이용한 스마트 튜터(혈액투석 도우미) 활용 실습, 그리고 AI와 함께 학습하는 경험에 대한 인터뷰와 설문으로 진행됐다. 

경복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FGI 워크숍은 경복대가 교육혁신과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AI를 활용한 교육 방법에 대한 선구적인 접근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과 교수진의 노력으로 다양한 시사점과 교육 방법이 도출되었으며, 이는 경복대학교의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및 교육 혁신에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경복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활용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에듀테크 도입 등 디지털 교육혁신으로 학습자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사업의 교육혁신 분야와 산업 수요에 연계된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 운영됐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학교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