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야간경관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21일, ‘동구 매력적인 야간경관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둥구청]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21일, ‘동구 매력적인 야간경관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 둥구청]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21일, ‘동구 매력적인 야간경관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6월 착수했으며, 과업내용으로는 야관경관을 위한 기초조사분석과 함께 기본구상수립, 기본계획수립, 권역별·유형별 가이드라인 수집 등이 있다.

특히 야간경관 명소 예상 후보지 27곳을 대상으로 집중 분석을 진행해 5대 야간경관 명소 및 5대 선도 사업지를 발굴하게 된다.

예상 후보지는 동대구역, 아양기찻길, 금호강벚나무길, 망우당공원, 해맞이공원, 대구선녹지지역, 아양교, 해맞이다리, 신암공원, 율하체육공원, 안심습지, 안심창조밸리 연꽃단지, 나불지생태공원, 가남지, 안심교, 새못 및 신서중앙공원, 율하천, 옻골마을, 불로동고분군, 봉무공원, 동화사, 도동측백나무숲, 금호강벚나무길(방촌동일원), 구절송 전망대, 팔공산, 동화천산책로, 불로천 등이다.

동구청은 이날 중간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할 방침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차별화된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해 야간에도 밝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밤이 아름다운 동구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정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된 14억 5천만원 지원

영어특화 사업, 학력 신장에 주력

지난해 만족도 높았던 강남인강 지원도 신청자 증가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초·중·고 56개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확정했다.

규모는 14억 5천만원으로, 10개 사업이다. 지난해 대비 5천만원 증액됐다.

올해 중점 지원사업은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영어특화 사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 신장 분야, 일반고 대상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는 석식비 지원 등이다.

특히 학습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의 성과를 인정받은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사업은 올해 신청자가 증가해 1억 1천 500만원을 편성했다.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 사업은 윤석준 동구청장의 대표 공약 사업으로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지난해 총 15개교 1천366명이 수강했다.

이밖에도 올해는 초·중학교에 한해 학교별 학생 수에 따른 차등 지원을 하기로 해 형평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학교 연합 프로그램 분야를 신설해 학교 간 협력 및 인적·물적 지원을 장려하기로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정주여건의 핵심은 교육환경이다. 동구에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영어체험학습 및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등 공교육 지원사업으로 교육기반을 탄탄히 다져 가겠으며, 동구교육재단의 우수인재 맞춤 사업 및 장학사업과 함께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2024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열려

2024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오는 24일 대구 동구 안심교 아래 금호강 둔치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개최된다.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민의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안심백인청년회(회장 이상헌)의 주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지역 가수의 축하공연과 달맞이 기원제, 풍물놀이, 불꽃놀이, 세시음식(떡) 나누기를 비롯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순서로 진행된다.

대구 동구청은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응급의료 및 화재 예방, 교통 대책 등을 마련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개최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액운은 모두 태워버리고 모든 구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청정 팔공산미나리 소비촉진행사 개최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동구청 열린 마당에서 ‘팔공산미나리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최근 경기 불황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리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동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선 싱싱한 팔공산 미나리를 산지 시세로 살 수 있다. 가격은 800g에 1만2천원이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는 2천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대구 사과, 반야월 연근, 딸기, 연근빵, 미나리 막걸리 등 대구 동구 대표 농특산물도 만날 수 있다.

팔공산미나리는 해발고지 200m이상 팔공산자락의 신선한 바람과 지하 150m 암반수를 이용해 친환경농법으로 깨끗하게 재배되고 있다.

특히 향긋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봄맞이 최고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 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동구청은 팔공산 친환경 미나리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리적표시단체표장을 등록하고 포장재, 유기농업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팔공산 미나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경안전컨설팅 전정숭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부

대구 동구에 고향사량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대경안전컨설팅(주) 전정숭 대표로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전 대표는 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받은 답례품 50세트 역시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정숭 대표의 대경안전컨설팅(주)은 대구 동구 율암동에 있으며,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지도 등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 대표는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다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정숭 대표는 “내 사업장이 있는 곳인 동구는 저에게 각별한 곳이다.”라며 “제2의 고향인 동구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욱 적극적인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신 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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