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시, 아동문학, 스토리텔링 총 4개 강좌 운영

대전문학관 전경
대전문학관 전경

[일요서울 l 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에서 오는 29일부터 ‘2024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4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은 시조, 시, 아동문학, 스토리텔링 등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돼 있다.

대전문학관은 강좌별 30명 내외로 모집해 12회씩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시조 강좌는 박헌오 대전문학관 초대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조 창작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강좌는 김완하 시인이 시적 사유의 핵심이 되는 형상화의 이해를 기반한 시 창작 수업을 진행한다.

아동문학 강좌는 유하정 작가가 동시의 역사와 동시 독법, 합평 등을 진행하고, 스토리텔링 강좌는 유달상 문학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대전을 키워드로 한 스토리텔링 및 창작 실습을 진행 할 계획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올해에는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하여 시조, 아동문학 강좌를 신규 개설하고, 수필․소설반을 스토리텔링으로 개편해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2월 29일 오전 9시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사업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문학관 사업담당자를 통해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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