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습 효율성 향상과 캠퍼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하는 관계자들. [사진=대구한의대]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하는 관계자들. [사진=대구한의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 22일 대학본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정성화 경영부총장, ㈜대구은행 김기만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에 구축하는‘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모바일 신분증, 교내시설 예약 및 이용, UMS(통합메시징시스템) 및 커뮤니케이션, PUSH 서비스 기능, 학사 정보 등 대학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통합하여 제공한다.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 향상과 캠퍼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구축 완료 후 2024학년도 2학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재학생 대상 창업교육 지원, DGB전산센터 투어, 금융 IT 세미나 참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학교 정성화 경영부총장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으로 학생들은 급변하는 스마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대학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대학의 IT 기술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입학식 진행···1,568명 대학 첫발

입학식 이후 신입생 전원이 참가하는 2024학년도 DHU동기유발학기 진행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3일 오전 기린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선배들의 축하 퍼포먼스와 공연 등 축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어 신입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2024학년도 입학식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1,568명 대표인 한의예과 유영준 학생의 입학선서, 변창훈 총장 환영인사, 총동창회장 축사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진 2부 신입생 환영 행사에서는 학생 자치기구 회장단들의 축하 영상 메세지 전달과 동아리 공연, 유학생 축하공연, 총학생회장을 포함한 학생간부들의 축가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입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창훈 총장은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대학은 전공뿐만 아니라 비교과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입학식 이후 신입생 1,568여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함양하고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2024학년도 DHU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대자연사랑실천본부 2024 제14차 정기총회 개최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이사장 변정환, 대구한의대학교 설립인 및 제한한의원 원장)는 지난 2월 17일, 대자연사랑실천본부 2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총회는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 임원 및 지부, 클럽 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2023년도 본부 활동영상 시청, 우수회원 시상, 변정환 이사장 인사말,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의 시작을 알린 축하공연으로 정회정 성악가가 대자연 노래 ‘대지 어머니 품에 기대어’와 ‘산의 예찬’, 가곡 ‘마중’을 불러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였고, 이후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의 사업실적을 돌아보며 2024년에도 대자연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는 2011년 3월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 환경단체로, 생명존중·자연사랑 실천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어 학술활동 및 정책연구, 자연보존 활동, 문화사업, 봉사활동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자연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사업단, 수성구 지역민을 위한 <치유, 몸과 마음을 잇다> 운영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인문도시사업단(단장 김영)은 2월 한달동안 수성구립용학도서관·고산도서관에서 인문학 프로그램 <치유, 몸과 마음을 잇다>를 운영 중이다.

<치유, 몸과 마음을 잇다> 라는 주제로 기획된 2월 인문학 프로그램 총 11개 강좌는 인문강좌와 체험이 접목된 형식이다.

강의로 관련분야의 이해도를 높인 후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인문학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유발에 도움을 주었다. 각 프로그램은 치유적 성격을 지닌 ‘음악, 요가, 향, 음식, 미술, 명상’ 총 6개 테마로 준비되었으며, 육체적 치유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이 향상되는 효과를 체감할 수 있었다.

오는 3월엔 <시(詩)와 함께하는 인문학 답사>, 4월엔 <판소리와 함께하는 인문학 답사>로 안동, 영양, 영천 등을 찾아 문학예술과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실시한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4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단장 황세진)은 최근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전통 한의학과 연계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한의학 연계 프로그램 개발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부속대구한방병원,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노즈바이옴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강기웅 부단장은 “화장품학과 박찬익 교수의 창업기업인 ㈜노즈바이옴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이 한의대 병원 등과 연계되어 확산된다면 산학연구개발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부속대구한방병원 김재수 병원장과 한의과대학 서부일 학장은 “향기 치유를 치매 예방과 초기 증상 개선에 활용하는 프로그램은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것이며 한의학과도 관련성이 크므로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보급된다면 우리 학교의 한의학 이념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예방 향기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연구해온 대구한의대 교수창업기업 ㈜노즈바이옴 박찬익 대표는 “최근 K-mooc 자연과학 분야에서 ‘향기 치유’가 최우수 강좌로 선정되어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향기 치유가 더 과학화되고 확산되도록 협약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한의대, 영덕군과 손잡고 전통의학 실크로드 개척 본격 추진

영덕군 해양웰니스 캠퍼스 구축을 통한 산업인력 양성 및 정주인구 확대 추진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과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2월 20일 대학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중앙아시아 전통의학 실크로드 개척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를 통해 대구한의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과 몽골 정부 및 대학과 진행해온 경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구한의대학교와 영덕군의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2월 26일로 예정된 몽골 모노스 그룹 방문과 관련하여 대학과 지자체의 공동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모노스 그룹은 경상북도지사를 방문하고, 이 자리를 통해 ‘경상북도-영덕군-대구한의대학교-모노스 그룹’간 전통의학 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협력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이웃사촌마을사업, K-U City 사업’등과 연계한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개척 프로젝트의 세부 실행방안을 위한 정책토론을 진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현재 대학과 영덕군 간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정책현안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연구 및 교육기능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에 대해 "현재 대학이 영덕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영덕군에 대구한의대학교 캠퍼스가 개소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답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를 통해‘영덕군 해양웰니스 캠퍼스’를 조성하고, 수산가공식품, 관광, 스마트 에듀팜 분야의 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함으로써, 지역 기업에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정주인구 확대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지방대학과 지자체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절벽이라는 공동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대학의 연구, 교육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과 지자체의 행정력을 더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범사례를 만들어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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