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진도 난우회 춘란 전시회가 명품 한국 춘란으로  가득채워졌다.일요서울=박용준 기자
제24회 진도 난우회 춘란 전시회가 명품 한국 춘란으로  가득채워졌다.일요서울=박용준 기자

[일요서울 l 전남 박용준 기자] 진도 난우회(장길우 회장)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회원 20여 명과 진도 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24회 진도 춘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출품된 우수 난들은 진도 난우회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배양한 한국 춘란 150여 점이 전시됐다.

전시장을 환하게 밝힌 한국 춘란의 우수성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가운데 전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진도 난우회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한국 난 명품대회에서 최우수상 등을 받은 춘란들이고 진도에서 자생한 난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장길우 진도 난우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난들을 출품해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을 많이 만들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은은한 난 향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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