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범계 국힘 윤창현 출마선언, 이지혜 복지부 검사파견 비판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원협의회 고문단과 부위원장단이 28일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 육심무 기자]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원협의회 고문단과 부위원장단이 28일 이은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 육심무 기자]

[일요서울 l 대전 육심무 기자] 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원협의회 고문단 및 부위원장단은 28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이은권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은권 예비후보는 대전 중구가 잃어선 안 될 소중한 자산이며, 이 예비후보를 지키고 지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민주당에 뒤처지고 있던 시기에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현역인 황운하 의원과 호각세를 보였고, 자당 예비후보인 강영환 예비후보와도 20%가량의 차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추가공고에 대해서는 “지역 유권자의 객관적 시선에선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고향이 중구라는 점밖에는 지역과의 연이 없고 인물 인지도 역시 전무하다”며 “공직선거법 위반과 음주운전까지 총 두 건의 전과를 보유한 사람도 있는 이런 인물들이 중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하마평에 오르는 것 자체가 중구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룰을 급조해 가면서까지 무리하게 특정 인물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현 상황을 도저히 관망만 하고 있을 순 없다”며 “특히 사천논란까지 불거지고 있기에 공관위의 행보는 당원 및 지역민들의 거부감만 살뿐”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서구을)이 28일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육심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서구을)이 28일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육심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28일 출마선언을 통해 충청판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다고 천명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당에서 가진 출마회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1.4%로 일본보다도 못한 최저 성적을 기록했다”며 “남북관계는 완전히 파탄 나 오로지 강대강의 가파른 대치로 한반도에서 언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러한 민생 위기, 안보 위기 속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눈과 귀를 닫았다”면서 “세월호 10주기 다큐를 4월에 방영하지 못하게 해 제작도 못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러한 민생 평화 민주의 위기를 결단코 좌시할 수 없다”며 “​오직 민생 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의 삶과 민생을 회복시키는 데 가장 앞 장 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28일 대전시의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게  총선 대전동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28일 대전시의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게 총선 대전동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은 28일 대전과 동구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라는 주민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제22대 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대전시의회에서 가진 출마선언식에서 윤 의원은 “대전이 가르치고 동구가 키운 윤창현 이제 더 크게 키우겠다”며 대전 동구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으로 과학수도 대전을 만든 동구

그러나 지난4년 동구의 시계는 멈춰져 있었다”며 “성장은 대덕,생활은 유성,행정은 서구에 내어준 동구는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대전역을 품고 더딘 발전과 느린 변화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전 의석수7석 모두를 맡기셨던 민주당은 결국 대전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는 국민 명령에 동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달라는 절반한 시민이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다”면서 “국민의힘 특유의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대전과 동구의 미래를 만들어 달라는 의미이자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지혜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는 28일 최근 의사단체 집단행동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대처와 검사만능주의를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지헤 대전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 = 이지혜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지헤 대전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 = 이지혜 후보]

이지혜 예비후보는 “최근 의사단체의 극한 집단행동이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한 대응이 문제해결은 하지 못하고 오히려 집단행동을 계속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최근 윤석열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신속한 사법 처리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검사를 파견한다는 내용을 밝혔는데 윤석열 정부는 검사를 마치 국정의 만능열쇠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생 아들을 둔 만큼 의료 공백의 걱정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다”며 “지역 내 의료단체와 관계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전 서구 내 의료 공백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시내버스 이미지 사진
대전 시내버스 이미지 사진

새진보연합은 28일 한국노총전국자동차연맹 대전광역시버스노동조합와 공동으로 대전지방노동청의 어처구니 없는 무혐의 판단에 분개한다며 철저한 재수사와 노동청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대전지방노동청은 지난 1월 대전지역버스 노동조합이 금남교통(주)에 제기한 시간외수당 미지급 고발 사건에 대하여, “근무시간 종료 후 퇴근시간에 이루어지는 산업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인식개선교육등 법정교육에 대하여 근로시간이 아니어서 임금지급의 의무가 없다”는 어처구니 없는 판단으로 대전지방검찰청에 무혐의 송치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는 의무교육 시간은 근로시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례)와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에 위배되는 결정이라며 무혐의 결정을 내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