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숙박, 카페, 선물 등 베네핏 제공 기업 50개사로 확대 모집
가족친화기업 등 230개 기업, 가족까지 활용 가능 네트워크 구축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208개 가족친화기업 상생 체계 확대 구축을 위해 베네핏 제공 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침체가 본격화됐던 2021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살리기 위해 ‘우리 지역 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미션아래 ‘대구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는 의미로 ‘워라밸 윙윙(WIN-WIN)’사업이라 했으며 현재 베네핏 제공기업 42개사와 활용기업 23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군월드(군파크루지) 등 10개사가 베네핏 제공기업으로 새롭게 참여해 다양한 베네핏(숙박, 레저, 의료, 카페, IT관련, 뷰티, 의류, 선물기념품 등 10% ~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베네핏은 가족친화기업 및 제공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이용하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 간 상생 발전과 경영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베네핏 제공기업 신청은 대구지역 기업 및 기관 누구나 할 수 있고, 참여기업은 대구시와 상생협력 네트워크(MOU)체결, 협력 기업 지정 현판을 받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최근 우리 지역 기업들과 시민들이 경제침체, 물가 상승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워라밸 윙윙’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이 스스로 상생의 길을 찾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경쟁력 향상과 함께 워라밸 기업 환경 구축에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워라밸 정책사업 지정 기관으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근로자 지원(교육, 문화, 상담)사업, 시민 워라밸 공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세계여성의날 맞아 여성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이재화, 황순자, 박종필, 이재숙 의원 등 4명 참여

여성인권 및 양성평등 관점 의정활동 확산 계기 마련

대구행복진흥원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대구광역시의회 여성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왼쪽부터 박종필 의원, 이재화 의원,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 황순자 의원, 이재숙 의원)
대구행복진흥원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대구광역시의회 여성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왼쪽부터 박종필 의원, 이재화 의원,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 황순자 의원, 이재숙 의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대구광역시의회 여성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대구행복진흥원 2동 행복곳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여성의 인권(참정권)과 노동권(경제권)에 대한 역사적 의미 공유뿐 아니라, 법·제도의 변화가 여성들의 삶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해 양성평등 관점의 의정활동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광역시의회 이재화, 황순자, 박종필, 이재숙 의원이 대표로 참석하여, 여성가족 및 성평등 정책개발의 필요성과 확산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이들은 여성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Inspire Inclusion(포용성 장려하기)”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3·8 세계여성의 날은 양성평등을 향한 여성들의 외침이며, 오늘 간담회는 더 나은 대구를 만들려는 대구시의회 여성의원의 화답이다”라며 “우리 기관은 지역의 여성정책과 양성평등 확산의 책임성을 갖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제2기 달빛동맹 출범을 계기로, 광주시와 여성가족 및 양성평등 정책 교류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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