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협회 교육 갖고 안전관리‧의무사항 등 공유

12일 전라남도 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만 생태 문화교육원에서 도내 학교 석면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전라남도=박용준 기자
12일 전라남도 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순천만 생태 문화교육원에서 도내 학교 석면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 전라남도=박용준 기자

[일요서울 ᥣ 전남 박용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도내 학교의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육부 지정기관인 한국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협회와 함께 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순천만 생태 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전문교육에는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에 학교 석면 안전관리의 교육대상을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까지 확대해, 지원청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 ‧ 학교 현장 점검 ‧ 컨설팅 및 지원이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학교 석면안전 관리가 학생과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의 건강과 관련이 깊은 만큼,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국 석면건축물 안전관리협회는 이날 교육에서 석면안전관리법과 제도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의무사항 위해성 평가 방법 안전관리요령 등 석면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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