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온라인 셀러형, 로컬 크리에이터형, 라이프스타일 혁신형 3가지로 오는 18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 아카데미, 미니 피칭대회, 맞춤형 멘토링, 라이콘 타운(범어점) 입점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참여자에게는 최대 4,000만원(평균 1,8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창업 아카데미를 기초과정(필수)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제공해 사업모델을 고도화하도록 지원하며, 기수별 네트워킹과 이업종 교류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 위탁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는 대구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를 활용한 한식 디저트로 라이콘 육성 파이널 피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32명의 창업자를 성공적으로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오는 2025년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 이후에도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 재정지원사업인 LIN 3.0사업, HiVE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우리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인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갖추시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교육적 역량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2023년 성과평가에서 A등급 선정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 ‘동종‧이업종 교류회’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지원 프로그램 ‘동종‧이업종 교류회’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운영하고 있는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3년 창업진흥원의 성과평과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정석 15개와 자유석 2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40세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및 맞춤형 창업교육과 선택형 프로그램, 자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 중장년들의 성공창업을 지원을 하고 있다.

2023년도 입주 및 졸업 기업 창업지원을 통해 매출액 94억8800만원, 고용 13명, 정부지원사업 선정 15건(4억7200만원), 지식재산권 9건, 벤처기업인증 2건 등의 실적으로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김윤갑 계명문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장은 “중장년센터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입주·졸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에 매진할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달서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도 최근 2년 연속 성과평가 A등급에 선정되는 등 창업지원 우수대학의 면모를 보였다.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 운영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HiVE사업단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아리아리)’운영에 나섰다.

이번 합창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역 근로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친화 프로그램 지원, 지‧산‧학 상생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는 ‘없는 길도 개척해 나아간다’라는 파이팅의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로 합창을 통해 근로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서산업단지를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

3월 6일 1회차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강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인 합창단은 3월 중에 상시 추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리아리 합창단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오는 9월 개최될 달서구 근로자가요제를 시작으로 HiVE사업 성과확산 포럼 등에서 그 기량을 뽑낼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 이은진 단장은 “합창단 활동이 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iVE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2022년 HiVE사업에 선정돼 약 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3년간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과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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