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립금 약 1억1528만원…전년 대비 9% 증가
최대호 시장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노력으로 예산의 투명한 집행 실천”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가 NH농협으로부터 지난해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1억1528만여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14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은 안양시청 기업(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NH농협과 제휴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조성되는 기금(캐시백)이다.

지난 2022년 약 1억574만원이던 적립금은 올해 약 1억1528만원으로 9%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현금보다 카드 사용을 권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립금을 다음 연도 일반회계 세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용적립금도 시민 복지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여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실천하고,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세수 증대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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