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하늘다리에서 ‘마음과 마음을 전해요’

[사진=대구 남구]
[사진=대구 남구]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남구청은 남구 대표 경관인 앞산하늘다리에서 신청자가 직접 만든 영상 또는 사진을 가지고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오작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산하늘다리, 앞산 해넘이 전망대 및 앞산빨래터공원은 2022년 7월 준공 이후 2023년 앞산크리스마스 축제, 앞산해넘이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남구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앞산하늘다리 중앙에 설치된 하트모양의 조형물 아래 설치된 6면의 디스플레이에서는 신청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관과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가족·친구·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사랑의 오작교’이벤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양식 및 세부 신청 방법은 남구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앞산해넘이전망대 운영시간인 오전9시에서 오후10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신청은 이벤트 개최일 3일 전까지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해넘이전망대에 이어 또 하나의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 중인 앞산하늘다리에서 뛰어난 경관과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한다면 보다 더 특별한 경험으로 간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남구,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위해 행정력 집중

횡단보도 투광기 점검 후 추가설치, 남도초등학교 보행로 조성

어린이보호구역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추진 

대구 남구는 지난해 대구시가 시행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올해에는 좀 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교통안전 친화도시 조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야간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관내 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설치된 투광기를 전수 점검한다.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보행자 인지부족으로 인한 보행자의 야간 횡단보도 보행 중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LED 집중 조명시설이다.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현장을 전수 점검하고 투광기 밝기, 정상 작동 여부, 가로수에 의한 투광 장애 현황 등을 점검하여 상반기 중 보수와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4월 중 남도초등학교 안전한 보행로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와 방호울타리 신설 및 개체공사는 상반기에 발주하여 연내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단속 및 수거도 실시하여 올바른 PM 이용문화 정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호구역 개선∙관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교통친화도시 명품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남구, 자랑스러운 남구민을 찾습니다

4월 26일까지,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접수 

대구 남구청에서는 4월 26일까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4개 분야에서 『제34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자랑스러운 구민상(區民賞)』은 남구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남구 구민의 모범이 되어 온 주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는 추천 가능하다.

시상부문은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회봉사 부문 ▵지방자치 및 지역 사회발전을 위하여 특별히 공헌한 사회공헌 부문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심으로 부모를 섬기거나 어진 마음과 행실로 타의 귀감이 되는 효행・선행 부문 ▵전통문화 계승과 체육진흥에 공헌한 문화 체육 부문 등 4개 부문이다.

남구민상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며, 1991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7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접수 방법은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기타 공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4월 26일까지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주민의 경우에는 거주지 동장 및 보건소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의 경우에는 남구 관내 소재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상패가 수여되며, 남구 구민상 조례에 의하여 예우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 체육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신 분들께 남구민의 뜻을 담아 구민상의 영예를 드릴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구민상』대상자 추천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구 남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 추진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맞이 결핵 예방주간 운영 

5개소, 220여명 대상 결핵 예방 교육 및 검진 실시 

대구 남구는 오는 3월 24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주간(3월 18일~3월 22일)을 운영해 다양한 결핵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조기 발견을 위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결핵 예방주간 동안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5개소 등을 방문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예방 수칙과 기침예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21일에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노인복지시설인‘여래원’을 방문해 결핵 발병 비율이 높고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등이다.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남구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결핵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꼭 보건소에 방문하여 연 1회 결핵 검진을 받기를 권고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검진을 통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결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남구 “특이민원 꼼짝마”실전 모의훈련 실시

대구 남구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특이민원에 의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13개 동과 종합민원실에서‘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마지막 훈련 일정인 지난 14일에 종합민원실에서 실시한 훈련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실전을 가장한 시나리오대로 진행되었으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공무원증 녹음기) 시연과 비상벨 작동 테스트도 병행되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위험 상황에 노출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마음 편히 업무를 볼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교육부 공모사업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대구 남구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 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 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한 전국 평생 학습도시 중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6곳, 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으로 5곳 등이 선정된 중에 대구 남구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과 평생학습도시-시/도평생교육진흥원 연계형에 모두 선정 되어 국비 3,500만원 내외를 지원받게 되었다.

대구 남구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만큼 2023년에 개발한 신규 학습모델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에 접목해 신규 학습 모델의 고도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평생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습자를 발굴하여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으로 혁신하는 포용 평생 학습 도시 남구’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의 직업능력 향상과 평생 교육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소외됨이 없는 누구나 누리는 평생 학습 체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 방안 토론회 개최”

대구광역시 남구의회(의장 이충도)는 3월 13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지원 방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송민선 의원은 발제를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 문제는 과거나 현재나 중요한 사회문제이지만 특히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청년 일자리 지원 정책은 초기 진입단계에서부터 성숙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비롯해 청년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창업·취업진로 직무전문가, 세무사, SNS 홍보 전문가 및 공무원과 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해 청년의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세제 혜택, 홍보방안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민선 의원은 현재의 청년에 대한 지원제도들이 단편적이거나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지적하며 “취업과 창업 문제에서 소외되어 있는 청년들까지 포함하여 좀 더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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