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대구시-대구평생학습도시(동구, 남구, 북구, 수성구) 컨소시움
중장년고령층 맞춤형 ‘성인 진로개발 프로젝트 무한대구’ 추진 동력

지난해 열린 대구평생교육 정책포럼 모습.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지난해 열린 대구평생교육 정책포럼 모습. [사진=대구행복진흥원]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교육부 공모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은 대구광역시와 대구평생학습도시(동구, 남구, 북구, 수성구)와 협력하여 얻은 결과라 더욱 뜻깊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광역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44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평생학습도시와 대구시정과 연동한, 중장년고령층 특화 평생교육 정책인 ‘성인진로개발 프로젝트 무한대구’ 추진에 동력을 얻었다.

이를 위해, 지역 잠재 인적자원 발굴 및 도시 역량제고에 방향성을 두고, 성인진로개발서비스의 기반조성 및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을 통해 전문 인력풀을 공유하는 등 시민 자발적인 진로개발 학습문화 조성과 더불어 사회활동 참여로 이어지는 학습-일 선순환 모델의 환류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진흥원은 대구의 광역단위 평생교육 거점 기능과 그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 지역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 모집

4월 5일까지 40여개소 모집...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기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 및 단체 40여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관내 민간 평생교육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구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관내 평생교육법 및 그 밖의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기관 및 단체는 모두 지원 가능하며, 지역 학습자 수요와 지역 산업 특성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대구평생학습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산업 특성에 부응하는 직업연계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시민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일상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지역 수요를 기반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평생학습 자원이 활발히 공유되고 지역 사회 발전으로 선순환하게 할 것”이라며, “시민이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3월 14일 신서근린공원 일대서 청소년쉼터 연합 거리상담 진행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거리 캠페인 병행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다온)가 최근 동구 신서근린공원 일대에서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맞춤형 거리 상담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자립지원관 연합 거리상담’은 매년 총 6회 이상 연합 거리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정 밖 청소년의 가출을 예방하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과 교육,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쉼터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합 거리 상담은 신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새학기 뜻깊은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고민상담, 복지정보 안내,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 상담서비스와 함께 달걀 깨기, 책갈피 꾸미기, 명언 액자 만들기, 미니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번 연합 거리상담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이 주관하고 대구시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이용형), 대구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대구광역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광역시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등 10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은 “새 학기 새 환경에 청소년들이 잘 적응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는 45인승 버스를 개조하여 만든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주 4~5일 청소년밀집지역으로 찾아가 거리상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리에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 상담, 귀가, 긴급서비스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또는 인스타그램를 참고하거나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체계 확대한다

의료, 숙박, 카페, 선물 등 베네핏 제공 기업 50개사로 확대 모집

가족친화기업 등 230개 기업, 가족까지 활용 가능 네트워크 구축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208개 가족친화기업 상생 체계 확대 구축을 위해 베네핏 제공 기업을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경기 침체가 본격화됐던 2021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을 살리기 위해 ‘우리 지역 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미션아래 ‘대구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는 의미로 ‘워라밸 윙윙(WIN-WIN)’사업이라 했으며 현재 베네핏 제공기업 42개사와 활용기업 23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군월드(군파크루지) 등 10개사가 베네핏 제공기업으로 새롭게 참여하여 다양한 베네핏(숙박, 레저, 의료, 카페, IT관련, 뷰티, 의류, 선물기념품 등 10% ~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베네핏은 가족친화기업 및 제공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이용하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 간 상생 발전과 경영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베네핏 제공기업 신청은 대구지역 기업 및 기관 누구나 할 수 있고, 참여기업은 대구시와 상생협력 네트워크(MOU)체결, 협력 기업 지정 현판을 받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최근 우리 지역 기업들과 시민들이 경제침체, 물가 상승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워라밸 윙윙’을 통해 우리 지역 기업이 스스로 상생의 길을 찾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경쟁력 향상과 함께 워라밸 기업 환경 구축에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워라밸 정책사업 지정 기관으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근로자 지원(교육, 문화, 상담)사업, 시민 워라밸 공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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