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즈베키스탄 양국 간 IT산업 수출활성화, 투자유치 확대 등 경북도내 IT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연계협력 기대

[사진=경북테크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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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TP)는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市에서 경북연구원 및 우즈베키스탄 IT Park와 양국 IT기업 교류 활성화 및 공동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주무부처인 디지털기술부의 산하기관으로 IT 산업육성 및 IT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경북TP는 2021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 PMC 용역’ 사업을 주관하며 IT Park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IT 산업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양국 IT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협력 △양국 IT 기업 간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 △양국 IT 기업 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등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우즈베키스탄 IT산업은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전략에 따라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IT Park 또한 양국 기업 간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역 기업이 현재 IT 기술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지역 IT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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