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전경. [사진=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 전경. [사진=대구보건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3월 15일 약정 체결을 시작으로 4월부터 정식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30명의 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호주 3개국에 파견되며 참여학과는 치기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유아교육학과를 비롯한 6개 학과다.

사업을 통해 대구보건대는 학생들에게 해외 현지 일경험과 진로탐색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해외 진출에 사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대구보건대학교는 해외취업 연수사업인 ‘K-MOVE스쿨’에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2023년에는 ‘청해진(청년해외진출) 대학 지원사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024년 우수과정에 선정됐다.

한편, 대구보건대가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는 과정은 ‘K-MOVE스쿨’의 미국 치과기공 전문가 연수과정과 ‘청해진대학 지원사업’의 치기공 전문가 연수과정이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통합교양학부, 북구청서 디자인씽킹 경진대회 우수사례 공유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보건통합교양학부는 지난 13일 대구광역시 북구청에서 ‘2023학년도 지역사회 연계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경진대회’의 지역문제 해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북구의 실제적 문제해결과 구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북구청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구청과 대학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진대회 입상 2개팀이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해 더 살기 좋은 북구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북구 지역 개선 우수사례를 출품한 대구보건대학교 ‘2023학년도 지역사회 연계 디자인씽킹 문제해결 경진대회’는 지난 9년 동안 공통 교양과목에서 디자인씽킹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다. 우수사례로 발표된 ‘옻골시티포레&칠곡야시장(대상)’과 ‘자취촌 쓰레기문제를 Design하다(은상)’는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팀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로 관심을 이끈 바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통합교양학부 윤영순 학부장(51·유아교육과 교수)은 “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할 자리를 만들어준 북구청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동 이익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과 북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업무협약

지난 1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에 대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에 대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지난 12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글로컬 보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교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글로컬 보건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조치흠 의료원장 등 대학과 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기반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관련 공동연구·정보교환·학술교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협력 체계 구축·운영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과 취업정보 제공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보건 인재 양성교육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글로컬 보건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과 공동 연구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지산학공유협업센터, 군위군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지난  5일 군위군청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김진열 군수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군위군청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김진열 군수가 업무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지산학공유협업센터가 지난 5일 군위군청에서 대학과 군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보건대학교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보건의료 관련 교육과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DHC 찾아가는 청춘토탈케어 프로그램 △경로당 환경개선 프로젝트 △글로컬 대학 30 추진을 위한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복지·교육·의료산업 분야 공유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제해결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의료 계열에 특화된 우리 대학만의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군위군 주민 건강 개선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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