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대전 이재희 기자]  대전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민수 박사를 초청해 시· 구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수소 트램에 바로알기' 특강을 진행했다.

인사말을 통해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우리가 어릴 때 생각하던 수소 폭탄에 대한 위험성 때문에 수소에 대해 막연하게 위험하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다소 있는 것 같다"면서 "현재 수소차도 적잖게 이용하고 있고, 수소에 대해 안정성이 많이 확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특강이 대전시 공직자들에게 수소트램 방식을 좀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김민수 박사는 ‘친환경 수소 생산·공급 방식 및 트램 작동 원리’라는 주제로 수소 생산방식, 수소 운송 및 충전 방식, 수소트램 작동 원리, 수소트램 설계 시 기술 및 안전기준, 수소트램 실증사례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