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지역과 민생 살리는 정치, 한현택 윤창현 지지 재확인

천안함 인양 [자료사진]
천안함 인양 [자료사진]

[일요서울 ㅣ 대전 육심무 기자] 국힘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22일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이라며 “이재명 대표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조한기 후보의 공천을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충남 서산·태안에 민주당 단수공천을 받은 조한기 후보는 과거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의문을 표하는가 하면, 폭침 이듬해 북한 김정일 사망에 애도를 표하며 조문단 파견을 주장했다”며 “그야말로 천안함 폭침 승전 장병들과 전사·순직 장병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시 본인의 페이스북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평화의 마음을 담아 조의를 표합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면서 “당시 ‘서산, 태안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한기’ 명의로 발표되었던 이 논평은 북한 김정일에 대한 찬양과 함께 조의를 표하는 내용으로써, 그야말로 경악을 금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21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민주당 장철민 후보가 21일 선관위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장철민 "정권심판의 최전선이자 격전지"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신청을 마쳤다.

장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특히 대전은 어느 지역보다 정권심판의 최전선이자 격전지”라며 “대전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보루이자 정권심판의 최전선으로, 모두 힘을 모아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민주당이 대전에서 압승해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멈춰 위기에 빠진 국민을 구하고 희망을 찾아야 한다”며 “총선 승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과 대전의 미래에 청신호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택 전 대전동구청장이 윤창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한현택 전 대전동구청장이 윤창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한현택 전 동구청장 윤창현 지지 재확인

제22대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함께 공천 경쟁을 벌였던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윤창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이로써 대전 동구 선거구 국민의힘 진영은 공천 경쟁을 벌였던 한 전 동구청장의 윤 후보 지지까지 재확인되며‘원팀’이 더 단단해진 모양새다.

윤창현 후보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동료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동구 모두의 성공시대를 위한 국민의힘 원팀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한 전 동구청장께서 직접 (윤 후보를) 소개하며 자신을 도왔던 것처럼 윤 후보를 도와달라고 말씀하시더라”며 “동구발전의 적임자인 저(윤 후보)에게 한마음 한뜻을 모아 반드시 동구민 모두의 승리를 만들자고 힘을 실어주셨다”고 밝혔다.

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이번달 5일 입장문을 내고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윤창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불출마를 선언했고 "동구를 사랑하고 동구를 위해 평생 공직에서 45년을 봉직해 온 사람으로 앞으로도 동구의 발전과 동구민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범계 후보 등록[사진 = 박범계 의원실]
박범계 후보 등록[사진 = 박범계 의원실]

박범계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박범계 후보가 21일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민생파탄, 경제폭망에 대한 심판 선거”라며, “심판을 해야 대통령이 국정 기조를 바꾸고, 경제가 회복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민생 회복을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서구와 대전의 주요 민생경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선 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그러한 후보가 곧 박범계”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후보.[사진 = 육심무 기자]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서구을 국회의원 후보.[사진 = 육심무 기자]

양홍규 "12년간 빼앗긴 대전서구을 탈환하겠다"

국민의힘 대전 서구을 양홍규 후보는 21일 대전 서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양 후보는 “22대 총선의 바로미터가 될 대전, 그것도 대전의 정치 1번지 서구을 지역구를 2012년 이후 12년간 민주당에 빼앗긴 것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며, “이제는 우리 정치가 지긋지긋한 좌우진영 간 혈투를 끝장내고 오로지 민생과 국익, 글로벌 대한민국의 위상 정립과 역할 분담 문제를 갖고 정책논쟁을 하는 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홍규 후보는 후보등록 외, 별도의 출마 선언 행사와 개소식은 하지 않을 것이며 ‘발로 뛰는 선거운동’으로 주민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이동한 대전중구청장 후보.[사진 = 육심무 기자]
무소속 이동한 대전중구청장 후보.[사진 = 육심무 기자]

무소속 이동한 중구청장 후보  “잃어버린 10년 되찾겠다”

이동한 무소속 대전 중구청장재선거 후보가 2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대전 중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중구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야 할 때”라며 “중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새로운 사업을 다시 벌일 정치력을 가진 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중단 없이 이어 나가야할 행정력을 갖춘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자료사진]
민주당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자료사진]

박용갑 서대전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전 중구청장은 21일 오전 9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대전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박용갑 후보는 중구 사정동 대전보훈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대한노인회 대전 중구지회(회장 이인상)를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첫 번째 일정을 소화했다.

박 후보는 “3선 구청장 재임 동안 구민이 원하는 일들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법적인 규제로 인하여 실행하지 못한 사례들이 많았다”며, “이런 불합리한 사항들을 현실에 맞게 국회에서 법을 고치고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대전역 경유 KTX 증차와 관련해서는 서대전광장 환승주차장은 서대전역 활성화라는 큰 틀에서 미래를 보고 진행돼야 하는데도 대전시의 행정편의주의 입장으로 서대전 공원 부지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유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지지자들과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사진= 육심무 기자]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유성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지지자들과 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사진= 육심무 기자]

윤소식 "유성다운 유성 구민이 행복한 유성 만들겠다"

21일 대전 유성구갑 윤소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결의대회를 대전 현충원에서 가졌다.

윤소식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잘 받들겠습니다. 유성다운 유성구민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습니다."라는 뜻을 방명록에 남기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들의 노고와 헌신의 뜻을 받들어 총선 승리의 날까지 쉬지 않고 노력하고 분투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유성을 국회의원 후보.[사진 = 육심무 기자]
국민의힘 이상민 대전유성을 국회의원 후보.[사진 = 육심무 기자]

이상민 "이재명 사당으로 전락된 민주당에 동참 못해"

이상민 국힘의힘 국회의원(대전유성구을)은 21일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22대 총선 대전 유성구을(전민동,신성동,구즉동,관평동,노은2동,노은3동)후보로 등록했다.

이 후보는 “총선 후보자 등록을 하며 그 절차를 밟는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과 각오가 스쳐갔다”며“무엇보다도 많이 부족한 제가 지금5선 국회의원이 된 것은 오로지 끊임없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우리 유성구민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그동안 많은 성과와 보람이 있었고 또한 허물과 미진한 것도 있었다”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부득이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이재명사당으로 전락된 민주당에 더 이상 동참할 수 없었고 특히 특정인의 방패막이로 동원될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은 정부여당의 힘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지역과 국가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대덕구 국회의원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전대덕구 국회의원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사진 = 육심무 기자]

박정현 "민생과 지역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구를 충청권 핵심성장거점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금은 우리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권과 실력있게 싸우고 실력있는 민생최고의원으로 민생과 지역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며 "대덕구민에게 힘이 되는 강한 국회의원, 대덕구민의 삶을 지키는 실력있는 국회의원, 대덕구민 곁에 늘 함께 있는 따뜻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묵원대 총동문회 장종태 후보 지지선언.[사진 = 장종태 선거사무소]
묵원대 총동문회 장종태 후보 지지선언.[사진 = 장종태 선거사무소]

목원대학교 총동문회 장종태 지지 선언

목원대학교 총동문회 조항용 회장 외 20여 명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항용 회장은 “장종태 후보는 자랑스러운 목원인으로서 공직자로 40여 년간 일하며 서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약속을 지켜냈다”며“특히 서구청장 재직 시절 목원대 캠퍼스 내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청년과 대학생을 위해 정책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국회의원 후보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우리 서구에 살고 있는 동문들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니 힘내서 더 열심히 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민심을 읽지 못하는 정부 탓에 국가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경제도 날로 악화되고 있는데 비장한 각오로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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