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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야간 산불 진화 현장[사진 = 산림청]
충북 음성군 야간 산불 진화 현장[사진 = 산림청]

[일요서울 ㅣ 대전 육심무 기자] 충청지역에서 주말에 이어 25일에도 산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재산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5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536에서 오전 4시 47분에 발생한 산불을 33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8대, 진화인력 20명을 긴급투입하여 오전 5시 2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당국은 산불현장에는 풍향 북북서, 풍속 2.4m/s의 바람이 불었고, 야간에 산불이 났지만 인근주민의 빠른 신고와, 진화자원(산불진화대원, 진화장비)의 신속한 대처로 진화완료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4일에는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 495에서 낮 12시 37분에 산불이 발생해 33분만에 진화됐다.

산불 진화를 위해 호수에서 물을 담고 있는 임차 소방헬기[사진 = 산림청]
산불 진화를 위해 호수에서 물을 담고 있는 임차 소방헬기[사진 = 산림청]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0대, 진화인력 40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1시 10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또 이날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지산리 79-1에서도 낮 12시 13분에 산불이 발생해 53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18대, 진화인력 63명을 긴급 투입하여 오후 1시 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서도 24일 오전 2시 21분에 발생해 51분 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화재발생 후 진화차량 14대, 진화인력 53명을  투입하여 오전 3시 12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발생 현장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피해발생 우려에 따라 발생 초기부터 진화대원 및 진화장비를 즉시 투입하여 신속하게 산불로 전이를 사전 차단했다.

23일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에서 오후 4시 36분에 발생한 산불은 43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9대, 진화인력 35명을 신속히 투입하여 오후 5시시 19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충남 금산 산불 현장[사진 = 산림청]
충남 금산 산불 현장[사진 = 산림청]

또 이날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신천리에서 12시 54분에 발생한 산불은 27분 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6대, 진화인력 88명을 투입하여 오후 3시경 진화를 완료했다.

22일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리에서 낮 12시 36분에 발생한 산불은 40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2대, 진화인력 97명을 투입하여 오후1 시 16분경 진화를 완료했다.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에서 22일 오전 11시 42분에 발생한 산불은 1시간 12분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산불발생 후 산불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151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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