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체험활동 학교스포츠클럽 시간 운영 담당

전라남도 교육청 전경 사진제공 전라남도 교육청=박용준 기자
전라남도 교육청 전경 사진제공 전라남도 교육청=박용준 기자

[일요서울 ᥣ 전남 박용준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내 학교스포츠클럽 시간 운영을 담당할 스포츠강사 138명을 도내 39개 중학교에 배치했다.

중학교 스포츠강사는 도내 중학교 가운데 20학급 이상 이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내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을 체육 수업에 포함 시켜 체육 교사 수업 평균 시수가 18시간 이상인 학교에서 운영된다. 이번 스포츠강사 배치는 학기별 운영비를 조기 집행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신체활동 활성화 및 일상화를 통해 몸과 마음이 탄탄한 학생을 기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 ▲ 마을 단위 학생스포츠클럽 ▲ 지역 기반 학생스포츠클럽 ▲ 365+체육 온 활동 ▲ 교육지원청별 주말 리그전 등에 5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반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스포츠강사 배치는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클럽 담당 교사와 스포츠강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현장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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