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33)가 배부른 몸매를 공식석상에 처음 드러냈다.

미국의 <피플> 닷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2월 23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미국의 ‘독립영화 정신상’ 시상식에 연인 브래드 피트(45)와 나란히 참석, 배부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배우조합 시상식에서는 펑퍼짐한 가운을 입고나와 그녀의 임신모습을 숨겼으나, 이번에는 몸에 착 달라붙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솟아오른 배의 곡선을 그대로 드러내 임신사실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이날 블루 카펫에 나선 배부른 졸리의 모습에 팬들은 웅성거렸으며, 사진기자들은 셔터를 눌러대기에 바빴다.

졸리와 피트 커플은 현재 매덕스(6), 팍스(4), 자하라(3) 등 입양아 셋과 둘이 낳은 샤일로(1) 등 네 아이를 두고 있으며, 이중 팍스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공식 입적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임신사실이 나돈 졸리는 현재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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