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빼빼로데이의 열풍은 거셌다.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빼빼로데이 행사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16.5%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빼빼로데이 당일인 11일과 토요일인 12일 매출만을 놓고 봤을 경우 전년 대비 각각 121.7%, 119.8% 판매가 늘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보통 빼빼로데이가 평일이면 일과시간 중 학생들과 직장인들 선물 수요가 몰려 판매가 더욱 늘어나는데 올해의 경우 평일과 주말이 이어지는 금요일이라 빼빼로데이 행사로 가장 좋은 조건이었다”며 매출 신장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6일까지 세븐일레븐 공식트위터에 의미 있는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총 7명을 추첨해 제주 롯데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전국 5200여 점포에 홍보 포스터 부착, 홍보 영상 및 음원 방송, 홍보 리플렛 비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해왔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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