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고 디지로그 감성을 담은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를 활용해 각계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제작한 소비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컨텐츠 ‘노트로 소통하다’를 공개하는 등 제품의 다양한 활용도를 소통으로 전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트로 소통하다는 캘리그라피스트 강병인의 ‘캘리 노트’, 랩퍼 개리의 ‘음악 노트’를 시작으로 동화, 캐리커처, 패션 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가 담겨있다. 이는 지난 6일부터 ‘갤럭시 노트’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강병인의 캘리 노트는 마음을 담은 특별한 손 글씨를 디지털 엽서 형식으로 제작해 소비자들이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적어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모두 담은 디지로그 미디어 ‘갤럭시 노트’의 장점을 살린 것이다.


그룹 리쌍의 멤버이자 랩퍼 겸 작사가로 활동 중인 개리의 음악 노트는 갤럭시 노트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컨텐츠로 주목된다. 개리가 즉흥적으로 떠오른 랩 가사를 바로 갤럭시 노트의 ‘S 메모’ 기능을 활용해 필기하고 즉석에서 랩을 녹음한다. 시선이 머문 곳은 사진으로 촬영하는 등 일상의 감성을 고스란히 노트에 담아냈고 개리의 랩은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응모한 가사 중 개리가 직접 선정한 가사로 채워진다. 완성된 랩 역시 갤럭시 노트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노트로 소통하다는 동화작가 백희나의 ‘동화 노트’, 배우 최강희의 ‘스타일 노트’ 만화가 원수연의 ‘만화 노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제작한 창의적인 컨텐츠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통의 노트는 갤럭시 노트를 활용해 상호간의 소통과 공감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컨텐츠로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의 취지를 가장 잘 담아낸 컨텐츠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oymoo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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