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악플 등 모든 것을 법과 제도로 규제하려고 하면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따라 갈 수 없다”
- 이명박 대통령, 지난달 29일 방송통신위원회 내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도적으로 강제하기보다 건전한 문화와 윤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스마트 시대에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산에서) 과반수 당선의 목표는 저희가 충분히 달성이 가능한 목표라고 믿고 있다”
-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난달 28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민주통합당이 부산시민들로부터 대안정당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한나라는 혁신 쇼라도 하는데, 민주당은 난닝구 쇼”
- 진중권씨, 지난달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통합당이 분위기에 취해 정신 줄을 놓은 듯 하다고 비판하면서

“현재 기온 영하 17도. 하지만 아무리 잔혹한 한파가 몰아쳐도 진실은 결코 동사하지 않습니다”
- 소설가 이외수씨,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봉주 전 의원이 수감되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전 세계가 나이 어린 20대 젊은이에게 굽실거리는 것은 21세기의 기막힌 코미디”
- 김문수 경기지사, 지난달 26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의 김정은에게 전 세계가 굽실거리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당시에 박근혜 대표 측에서 당시 정봉주 의원과 같은 이야기를 한 사람들이 많다. 그럼 그 분들도 다 유죄여야 된다”
- 박영선 민주당 의원, 지난달 26일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BBK와 관련해 진실이 왜곡된 부분들을  새롭게 처음부터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내년 부산경남(PK)지역 총선에서 야권이 약진하면 민주진보진영 대선 승리를 위해 나서달라는 요구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김두관 경남지사, 지난달 26일 ‘뉴스 Y’와 인터뷰에서 민주진보진영 대선후보가 비호남 후보로 규정되는 측면이 있어 언론에서 문재인 이사장과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설명하면서

“김근태 선생 끝내 일어나지 못하셨군요”
-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 지난달 30일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타계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국가정보원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전국에서 130석이면 선방이라고 전망했다”
- 이혜훈 한나라당 사무총장 권한대행, 지난달 25일 오찬간담회에서 국정원의 내부 분석을 전해 들었다면서
<조기성 기자> ksch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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