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이용자 맞춤형 맛집 검색을 보강하는 등 네이트 지도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트 지도에서 음식점 검색조건을 이용하면 1인당 가격대와 예약/주차가능 여부 등 세부 조건에 맞는 맛집을 찾을 수 있다. 회식/가족모임/데이트 등 목적 별 검색도 가능하다.
 

강남, 홍대, 명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인기장소를 추천 해 주는 ‘HOT 랭킹’도 이번 개편을 통해 추가됐다. HOT 랭킹은 포스퀘어, 싸이플래그 체크인과 각종 UCC 업로드 횟수 등 다양한 기반으로 공정하게 산정된다. 맛집 뿐만 아니라 커피숍, 영화관, 백화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포함돼 있다.
 

실제 매장 내부를 360도 전 방위 촬영해서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인사이드뷰 서비스도 네이트 지도로 들어왔다. 원하는 매장을 선택해 건물 외부부터 입구, 테이블 위, 2층까지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또 원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전환할 수 있어 매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3000여개의 업체가 인사이드뷰에 등록되어 있다.
 

연승욱 SK컴즈 위치기반서비스 사업팀장은 “찾아주는 맛집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