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미 파격의상 <사진출처=방송화면>
가수 거미가 MBC ‘나는 가수다’에서 파격 의상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13라운드에서 거미는 미니원피스에 가슴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의상으로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열창했다.

특히, 방송에서 거미는 초반부에는 두꺼운 코트를 걸치고 노래를 부르다, 노래가 초중반으로 이르자 코트를 벗어던졌다.

이날 가슴이 깊게 파이고 군데군데 망사를 덧댄 화려한 의상으로 변신한 거미는 섹시미 넘치는 안무까지 환벽화게 소화해 스튜디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번 경연에서 1위는 거미가 차지했고, 펄 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을 부른 신효범은 2위에 올랐다. 

적우는 김현식의 어둠 그 별빛을 불러 3위, 박완규는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불러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처음 무대에 선 이영현과 이현우는 각각 K2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을 불러 5위와 7위에 랭크됐다.

매번 수위에 이름을 올렸던 김경호는 김수철의 못다핀 꼿 한송이를 불러 6위로 처졌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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