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티김 불후2 출연 <뉴시스>
최근 은퇴를 선언한 가수 패티김이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다. 

패티김은 은퇴 선언 전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을 결심하고 지난달 말 녹화 일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권재영 CP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티김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녹화는 14명의 출연자들이 패티김과 함께 ‘불후의 명곡’ 무대를 꾸밀 것”이라면서 “패티김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알리, 엠블랙 지오 같은 젊은 후배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좋게 보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패티김은 지난 15일 은퇴 기자회견을 개최했었다.

패티김은 1958년 미 8군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해 꾸준한 자기관리로 60년 가까운 시간동안 가수로 활동했다. ‘서울의 찬가’, ‘가시나무새’, ‘초우’ 등이 대표곡이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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