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지난해 12 EP ‘백야’를 발표한 모던 락 밴드 ‘짙은’이 특별한 소극장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2012년 3월부터 5월까지 8회에 걸쳐 선보이게 되는 이번 소극장 공연의 타이틀은우연의 음악’이다.

 

12 단독 콘서트 이후, 공연에 대한 팬들의 문의가 쏟아지던 가운데 발표된우연의 음악' 공연은 매회 ‘짙은’이 직접 고른 소재로 꾸며지며, 8회에 걸쳐 8가지의 이야기를 관객, 게스트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특히 게스트 섭외부터 공연의 전체적인 연출까지 ‘짙은’이 직접 맡아 팬들과 아티스트 사이의 거리감을 좁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활용하는 컨셉 일반적인 콘서트에서는 없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뷰민라(뷰티풀 민트 라이프), 그린플러그드 4~5월에 열리는 각종 페스티벌에서 ‘짙은’의 무대를 보기는 힘들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지 않고 공연에 충실히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타이틀만 있을 구체적인 정보는 나와 있지 않지만, 5 6 마지막 공연까지 대부분 좌석이 판매된 상태여서 열기를 짐작하게 한다.

공연과 관련된 사이트가 조만간 오픈 되며, 사이트를 통해 팬들에게 준비 과정을 하나씩 공개한다.

특별한 소극장 공연우연의 음악’ 예매는 yes24, 공연 문의는 파스텔 뮤직 (www.pastelmusic.com , 070-8630-6648) 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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