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요조 <사진자료 = 뉴시스>

가수 요조가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보컬 이진화의 사망소식에 심경을 표했다.

요조는 이진화의 사망소식을 접한 뒤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진화. 갈게. 이따보자”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같은날 오후 “분노 질투 증오에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다 묘한 기운이 솟고 비뚤어진 것일지라도 어떤 의지가 생겨나는 것이 맘속에서 느껴진다. 이를테면 복수같은거. 그런데 슬픔에는 에너지가 없나보다. 아무 기운도 없고 의욕도 없고 두려움도 없고. 정말 아무것도 없네”라며 현재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진화의 사인은 심장병으로 밝혀졌으며 사망소식은 허밍어반스테레오 이지린의 트위터를 통해 알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