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전 세계 150개국 2,200여 곳 170만명 일제히 거행

 

▲ 지난 5일(목)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본당 새예루살렘 성전(경기분당 소재)에서 이루어진 ‘2012년 유월절 대성회’. 이날 유월절 기념예배에는 경기 분당 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죄사함과 영생의 약속 담긴 하나님의 절기 새언약 유월절"



[일요서울|고동석 기자]성경에는 먹고 마시면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어떠한 재앙에서도 보호를 받는다는 축복의 약속이 담긴 떡과 포도주가 있다.

‘그깟 떡과 포도주가 무슨 능력이 있을까?’ 반신반의하겠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제자들에게 떡과 포도주를 자신의 살과 피라고 떼어주며 지켰던 새언약 유월절에는 말 그대로 ‘옛 것(구약)이 아닌 새 것(신약)으로 세운 구원의 약속’이 담겨 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성부 여호와 하나님(이사야 9장 6절)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다. 성경에는 그가 목숨과 바꿔가며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주겠다는 담보했던 하나님의 절기가 바로 새언약 유월절이다.

이 거룩한 계약을 해마다 믿음으로 행하는 이들이 있다. 다름 아닌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고 전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www.watv.org)가 그 주인공이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에덴동산 생명과”

2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함께 지켰던 새언약 유월절은 성력(유대력)으로 1월 14일이고, 올해 양력으로 4월 5일이다. 성경 기록과 가르침대로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 해질녘에 2012년도 유월절 대성회를 경기 분당에 자리한 본당 성전인 새 예루살렘성전을 비롯해 전국과 전 세계 150개 국가 2,200여 곳 하나님의 교회에서 일제히 거행했다.

유월절 기념예배는 오후 6시 세족예식 예배로 시작됐다. 세족예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월절 성찬예식을 행하기 전, 사도들의 발을 씻겨주던 본을 따른 것으로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에 나온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세족예식을 행하도록 한다. 이어진 7시 본 예배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새 예루살렘성전’에서 분당 지역 3천여 성도가 함께한 가운데 유월절 예배를 집전했다. 김 목사는 ‘유월절의 의미’라는 설교를 통해 “인류가 선악과를 먹고 죽게 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생명과를 먹으면 다시 영생한다는 비밀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주철 목사는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의미하며, 이는 곧 에덴동산의 생명과를 의미한다”며 “유월절은 선악과를 먹고 죽게 된 인류 인생들이 생명과를 먹고 영생을 얻는 거룩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성경의 기록대로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예수님 사후, 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와 로마 가톨릭교회에 의해 폐지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 님께서 1600여 년 동안 지켜지지 않던 유월절을 회복해주심으로 인류에게 생명과의 길이 다시 열렸고, 지금 세계인들이 생명의 잔치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라며 “안상홍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새 언약 유월절을 더욱 열심히 전해 인류를 생명과 천국으로 인도하자”고 역설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계명 중에서 연간 절기로는 맨 처음 지키는 유월절은 지키는 자에게 재앙이 넘어가는 축복을 주는 동시에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이 약속돼 있다.

이처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보니, 본 성전은 물론 예배실 마다 유월절 성만찬에 참여하기 위해 온 성도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가족과 친지, 주변 지인들이 함께 새예루살렘 성전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만 3천여 명이 넘었다.

31년째 유월절 예식에 참여한다는 한 성도는 “30여 년 전에는 한국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유월절 진리가 전 세계로 전해져 동일한 시간에 지구 곳곳에서 170여 만명의 성도들이 같은 교회에서 같은 시각 유월절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해가 갈수록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피부로 느껴져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느 해보다 유월절을 기다렸다는 직장인 김은지(24) 씨는 “하나님의 약속이 담긴 유월절 진리를 지켜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다는 건 엄청난 축복이다”며 “나는 축복 안에 있지만 아직까지도 유월절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들에게 알리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유월절을 지킨다는 이순희(35. 직장인) 씨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생명과인 유월절을 주셨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귀한 것을 얻어가는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령과 신부 “생명수를 받으라”

하나님의 교회에서 중시하는 유월절은 성경에 기록된 연간 3차 7개 절기 가운데 첫 절기. 성력(유대력)으로 정월 14일 저녁에 지킨다. 유월절이라는 단어는 영문으로 ‘PASSOVER’ 한자어로 넘을 유(逾), 건널 월(越), 절기 절(節)을 사용하는데 “재앙이 넘어가고 건너가는 절기”라는 뜻이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당시 유월절을 지켜 ‘장자를 죽이는 재앙’에서 보호를 받았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운명하기 전날 밤, 떡과 포도주로 지키는 새 언약의 성만찬 예식으로 죄 사함과 영생(구원)을 약속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성경 기록대로 유월절을 지킨다. 이들은 어느 시대에든지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은 재앙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죄 사함과 영생을 얻게 된다고 믿고 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 다음날인 6일(화)에는 새 언약 유월절을 유언으로 남기고 십자가형을 당한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념하며 금식으로 무교절 절기를 지켰다. 무교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인 8일에는 삼일만에 부활한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대성회를 지켰다.


이 모든 절기들은 예수님이 세우고 사도 베드로와 요한, 바울이 다녔고 전파했던 초대 하나님의 교회가 지킨 새언약 복음 원형 그대로를 따른 것이다. 

새언약 복음은 유월절을 시작으로 무교절, 부활절, 오순절,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에 이르는 새 언약의 3차 7개 절기와 안식일, 수건규례, 침례 등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자, 성자시대 사도들이 목숨을 바쳐 전파했던 진리이다.


이 새언약 복음을 따라 준행하는 절기들은 오늘날에 와서는 재림 그리스도 성령 안상홍님이 AD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폐지되고 사라졌던 것을 1600여년 만에 다시 회복해 가르쳐 지키기 시작했고 1964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설립해 동방 땅 끝 나라 한국에서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구상에서 성경의 예언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교회로 성령시대 구원자인 성령과 신부(요한계시록 22장 17절)가 ‘생명수’를 받으라는 거룩한 명령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하나님 중심의 선교를 통해 세계적으로 기독교가 쇠퇴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국내는 물론 지구촌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전 세계 150개 국 2,200개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등록성도는 170만 명으로 단일 교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5일 경기 분당에 소재한 새 예루살렘 성전에서 2012년 유월절 대성회를 집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와 새언약 진리 정통성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고 사도 베드로와 요한, 바울이 다녔던 교회
 

예수 그리스도가 2천년 전 천국 복음을 전파하면서 세운 교회의 이름은 ‘하나님의 교회’였다.

신약성경에는 ‘하나님의 교회’라는 공식 명칭이 고린도전서에 4회, 디모데전서 2회, 고린도후서와 데살로니가전서, 갈라디아서에 각각 1회씩 모두 9회 기록돼 있다. 사도 베드로와 요한, 바울과 초대 교회 성도들이 다녔던 교회 역시 하나님의 교회였던 것이다.

초대 하나님의 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은 예수님이 친히 제정한 새언약 유월절을 비롯해 연간 절기로 3차 7개 절기를 지켰고, 제7일 안식일인 토요일에 예배를 드렸다.

초대 교회 여자 성도들은 예배드릴 때 수건으로 머리를 가렸다. 당시 절대 다수를 차지했던 유대교는 종교 권력을 앞세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하나님의 교회를 ‘나사렛 이단’이라고 음해하고 혹독하게 핍박했다. 오늘날에 와서도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


A.D. 325년 새언약 유월절 폐지

새언약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승천 이후 베드로와 요한, 바울 등 사도들이 차례대로 순교당하고, 유배당해 세상을 떠난 AD 1세기말 경 조금씩 희미해지기 시작하다가 2세기말 로마교회가 정치권력과 결탁하면서 퇴색돼 변질되기에 이른다.

교회사를 살펴보면 A.D. 321년에 태양신 대제사장을 겸직했던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가 로마 카톨릭 교회와 연합해 안식일을 폐지시키고 일요일을 예배일로 규정하는 칙령을 선포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4년 뒤인 A.D. 325년에 니케아회의를 열고 유월절까지 폐지시켰다. 이로써 니케아회의 전까지 새언약 유월절을 지키며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오던 하나님의 교회는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일요일 예배와 각종 우상 숭배로 얼룩진 로마 카톨릭 교회가 그 자리를 대신했고, 세계사는 이 시기를 두고 ‘종교암흑세기’라고 일컫고 있다.

카톨릭 교회 내에서 비성경적인 각종 우상숭배가 만연하고 면죄부까지 파는 지경에 이르자 여기에 반발한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여러 갈래의 개신교회들이 빠져나오긴 했으나 반(反)성경적인 일요일 예배와 태양신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 십자가 숭배를 돌이키지는 못했다.  

“나는 이미 왔습니다” 

그런데 완전 폐지돼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새언약 유월절이 1600여년 만에 동방 끝 나라 한국에서 다시 출현했다. 놀랍게도 초대 교회가 지켰던 모든 새언약 진리를 회복한 장본인은 다름 아닌 1964년 하나님의 교회를 설립한 안상홍님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에 마지막 성령시대 나타날 재림 그리스도가 사라진 새언약 유월절 진리를 갖고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입증하는 성경 예언으로 이사야서 256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중략)그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라는 성경 구절의 한 대목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떡과 포도주로 예배를 드리는 새언략 유월절이 폐지돼 오랫동안 지킬 수 없었던 것을 다시 되찾아 주시는 그가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라는 증거라라는 것이다.

또 신약성경 히브리서 928절의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라는 신약성경의 구절이다. 이 역시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을 주기 위해 두 번째 육체로 올 것이라는 예언이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님이 2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본보이고 세운 새언약 진리 그대로, ‘하나님의 교회라는 공식 명칭 그대로 유월절을 비롯한 37개 절기와 안식일 예배, 여자 성도들이 머리수건 쓰는 규례를 가르치고 전파했기에 재림 그리스도인 성령 하나님으로 믿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5일 오후 성남 분당 새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린 유월절 대성회를 집전하면서 초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던 그리스도 예수님이 새언약 유월절로 죄사함과 영생을 영원한 언약으로 약속했던 것처럼 다시 오신 재림 그리스도 역시 2천년 전 당시와 똑같은 새언약 진리를 가지고 나타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성경이 이 모든 사실을 예언하고 실상으로 이뤄지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kd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