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 스포츠: 농구 도전’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전 세계 300만장 판매고에 빛나는 키넥트 타이틀인 키넥트 스포츠의 후속작, ‘키넥트 스포츠: 시즌 2(Kinect Sports: Season 2)’의 추가 콘텐츠 ‘키넥트 스포츠: 농구 도전(Kinect Sports: Basketball Challeng e)’을 공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키넥트 스포츠 타이틀에 완전히 새로운 종목이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저는 ‘키넥트 스포츠: 농구 도전’을 통해 마치 농구장에 온 듯 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키넥트 스포츠: 농구 도전’은 3점 영웅(3-Point Hero), 슛 파티(Shot Party), 꿈의 앨리웁(Alley-Oop Drea ms)의 세 가지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활동은 1인에서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해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퀵 플레이 모드(Quick Play mode)를 통해 원하는 게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고, 도전 플레이 모드(Challenge Play mode)를 통해 친구들과 경쟁할 수도 있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IEB 사업부 이사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농구 게임이 추가 콘텐츠로 공개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새롭게 추가되는 종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스포츠 게임을 즐겨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아이온 모자  디자인 공모전 실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게임 내 모자 아이템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아이온 더 모자왕’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의 팬아트 게시판에 자신이 직접 구상한 모자 디자인을 응모하면 아이온 아트팀이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최신형 맥북 에어, 최신형 그래픽 카드 등의 경품은 물론 아이온 게임 내에 실제 아이템으로 제작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무한대에 가까운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있고, 기존 판타지 게임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트랜디한 외형의 아이템이 많은 아이온 안에서는 자신 만의 스타일을 뽐내는 것이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신민균 엔씨소프트 GBC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게임을 즐기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상상했던 고객은 물론, 게임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모든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아이템을 실제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상상력이 게임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 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던전 판타지 온라인’, 업데이트 효과 만점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모바일 MMORPG ‘던전 판타지 온라인’이 지난달 20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애플 앱스토어 국내 최고 매출 게임 11위까지 오르는 등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던전 판타지 온라인’은 레몬(대표 윤효성)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MMORPG로, 2011년 7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스마트폰 환경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서 온라인 MMORPG의 재미를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5레벨 이상의 모든 게임 유저들이 제약 없이 유저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Free PK Zone’의 오픈으로, 개인 대 개인 뿐만 아니라 파티·길드간 전투도 가능하고 곳곳에 희귀한 아이템들도 숨겨져 있어서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유저가 원하는 대로 단계별 제한 없이 무기를 무한대로 강화할 수도 있게 되는 등 유저들의 요구 사항들도 이번 업데이트에 적극 반영했다.


NHN 한게임, 2012 액션 기대작  ‘던전스트라이커’ 화제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이사 전동해)은 개발 중인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과 체결하고, 게임 및 서비스 일정을 공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게임은 한층 더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으며, 특히 올해 위닝일레븐온라인과 메트로컨플릭트 등을 출시할 계획인 가운데 ‘던전스트라이커’의 가세로 퍼블리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던전스트라이커’는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한 액션 RPG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더욱 강력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목표 하에 빠르고 시원한 액션, 쉽고 편한 조작, 19개 직업을 넘나드는 전직시스템 등 액션 RPG의 재미를 극대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 중이다.

엄우승 NHN P게임본부 RPG사업부장은 “우수한 개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게임을 퍼블리싱 하게 되어 기쁘다”며 “퍼블리셔로서 하는 의례적인 멘트가 아닌, 이용자 입장에서 정말 해보고 싶은 게임이라고 느낄 만큼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자부, 개발사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중선 아이덴티티게임즈 글로벌사업실장은 “다양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지닌 베테랑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며 “NHN의 퍼블리싱 노하우와 액션에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게임즈 개발력의 결합으로 이용자분들께 만족할 만한 게임성과 서비스로 찾아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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