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일본 동쪽 해역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22분경 일본 혼슈 지바현 동쪽 72Km 해역을 진원으로 하는 5.5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약 60km로 도쿄를 비롯해 이바라키, 군마, 도치기 현 등에서도 규모 4.0 안팎의 진동이 느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4일에도 도쿄 지바현 연안 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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