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2일(이하 한국시각)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첫 경기로 복귀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 지역지 ‘더 플레인딜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인디언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가 열리는 2일 전까지 추신수를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매니 악타 감독이 언급했던 러닝 테스트에서도 햄스트링에 별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력 질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실전에 나서도 괜찮다는 판정을 받은 것.

추신수는 MLB.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틀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2일부터 출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5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 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후 최근 5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또 올시즌 15경기 동안 타율 2할3푼7리, 9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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