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지난 3일 오후 4시 충남 천안역에서 수도권 전동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때문에 신창까지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장한선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었다.

탈선 열차 경우 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대기선로로 이동 중에 전동차가 탈선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탈선을 지하차도를 공사 중인 구간에서 지반침하가 생겨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공사구간은 천안시가 시행중인 동서관통도로의 철도구간으로 천안시가 철도청에 379억4300만 원에 수탁, 철도청은 다시 구보종합건설에 발주,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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