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시크릿 송지은 <사진출처 = TS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의 재킷 이미지가 공개됐다.

4일 소속사는 시크릿의 새 미니앨범 ‘포이즌(POISON)’ 발매를 앞두고 메인 보컬 송지은의 재킷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과감한 쇼트컷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 ‘레옹’의 마틸다를 연상케 했다.

송지은은 레드 계열의 강렬한 의상과 헤어피스를 착용하고 몽환적인 표정과 마성의 눈빛으로 남심을 녹였다. 특히 평소 귀엽고 청순한 원래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크릿 소속사 측은 “이번 시크릿 스타일은 1940년대의 영국을 배경으로 레이디룩과 탐정룩을 기반으로 했다”며 “비비드한 컬러에 우아함과 동시에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액세서리와 헤어피스를 공수해 사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은 1년여 만에 새 앨범 ‘포이즌’으로 13일 컴백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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