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길홍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스포츠트레이너 숀리 및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의 체육교육을 돕는 ‘건강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숀리는 지난 3월 ‘Victory’라는 앨범을 버벌진트, 팬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포진된 브랜뉴뮤직을 통해 발매했다. 당시 가수와 레이블이 뜻을 한데 모아 음원 수입을 모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숀리의 앨범 유통을 맡은 네오위즈인터넷 역시 좋은 취지에 공감해 후원활동을 함께 하게 됐다.

‘건강한 기부’는 지난 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신나는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함께 신나는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원활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도록 덤벨, 줄넘기, 헬스메트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증정했다.

숀리는 음원 판매 수익과 별도의 지원자금을 전달하고 덤벨, 줄넘기 등 간단한 운동 기구 만으로 운동의 재미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비법을 전수했다. 다이어트 강사로 명성을 날린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까지 기부한 것. 이 자리에는 음원수익 기부를 공동으로 제안했던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소리배낭여행’을 필두로 음악을 매개체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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