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사진출처 = 매거진 퍼스트룩 제공>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소녀 콘셉트 화보를 선보였다.

매거진 퍼스트룩은 17일 니트를 주제로 한 패션들을 소화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정은지의 화보를 공개했다.

가수와 배우를 종횡무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은지는 화보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소녀감성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첫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은지는 파스텔 톤의 니트와 스커트를 매치해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머리에 데님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한 룩으로 내추럴한 매력을 선사했다.

또 핑크 블러셔와 립스틱을 이용해 발그레한 뺨과 촉촉한 입술을 연출해 싱그러운 20대 초반의 앳된 얼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을 묻는 질문에 “‘응답하라 1997’ 같은 분위기라면 또 하고 싶어요”라며 “만약 드라마를 또 시작하게 된다면 결정하는 데 오래 걸릴 것 같아요. 그만큼 ‘응답하라 1997’이 제게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인 셈이죠”라고 고백했다.

또 정은지는 드라마 속 역할인 성시원과 본인의 성격이 비슷하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에요! 그렇게 과격하지 않아요. 저희 에이핑크 콘셉트를 유지해야 한단 말이에요”라며 애교 섞인 답을 내놓았다.

정은지의 자세한 인터뷰와 추가 화보들은 퍼스트룩 온라인과 모바일 퍼스트룩에서 만날 수 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