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 곽도원 <사진출처 = 쇼박스 제공>

영화 ‘회사원’의 주연배우 소지섭, 곽도원이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인사를 가졌다.

배우 소지섭과 곽도원은 지난 5일 부산 해운대의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회사원’의 야외무대인사를 가졌다.

이날 소지섭은 “영화의 도시 부산에 와서 여러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다음 주 개봉하는 영화 ‘회사원’도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곽도원은 “여러분의 표정이 밝아서 나도 기분이 너무 좋다. 영화 개봉 후 극장에서 다시 만나는 걸로”라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야외무대인사 행사에서 소지섭과 곽도원은 ‘트윙클’ 댄스를 선보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회사원’은 평범한 회사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청부 살인을 하는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일반 금속제조회사로 위장한 살인청부회사의 영업2부 과장인 지형도(소지섭 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면서 표적이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