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정석 태몽 <사진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조정석이 태몽과 관련된 사연을 털어놨다.

조정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태몽 덕에 태어날 수 있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어머니가 태몽 때문에 날 낳았다고 한다. 내가 늦둥이인데 어머니가 43살 때 날 낳으셨다”며 “힘든 상황이라 고민하던 도중 태몽이 좋아 날 낳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조정석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에 갔더니 큰 백돼지가 옆으로 누워 있었다더라. 근데 사람들이 아무리 일으켜 세우려 해도 안 일어났는데 어머니가 ‘이리 와봐’라고 했더니 일어나서 손을 올렸다고 한다”며 자신의 태몽에 대해 설명했다.

조정석은 또 “어머니가 아이를 가진 터라 태몽이라 생각하고 낳자고 결심하셨다고 한다. 태몽이 아니었으면 제가 태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자신의 키를 공개하면서 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고은별 기자> eb811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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