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5일 플로리다주 해변가에서 발견된 푸른 눈알이 황새치의 안구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플로리다 해양보호단체(FWC) 측의 자료를 인용해 안구의 색깔과 크기, 구조 등을 관찰해 봤을 때 황새치의 안구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FWC는 어부가 황새치를 잡은 후 안구를 도려내 바다에 버렸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거대 푸른 눈알은 지난 10일 해변가를 산책하던 한 시민에 의해 발견돼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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