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시크릿 포이즌 활동 마감 <사진출처 = TS 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시크릿이 ‘포이즌’ 활동을 마감한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포이즌’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시크릿이 금주의 가요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포이즌’ 활동을 공식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크릿은 이번 ‘포이즌’ 활동에서 화려한 안무와 세련된 무대매너를 보여줌과 동시에 완벽한 ‘MR 제거’ 영상으로 주목을 받아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그룹임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최근에는 빌보드가 뽑은 ‘K-Pop Hot 100’ 관련 기사에서 “최고 수준의 K팝 뮤직비디오”라 호칭되며 “발매 후 600만 이상이 시청했다”고 언급된 바 있다.

특히 이전의 노래들에서 소녀의 감성을 표현했던 시크릿은 한층 슬림해진 몸매와 리얼 사운드를 강조한 화려한 음악, 그리고 섹시한 퍼포먼스로 여자로 완벽하게 변신해 1년 만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했다는 평이다.

현재 시크릿은 12월 말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신곡 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크릿은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포이즌’ 활동을 공식 마감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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