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병원 태교연구소와 벅스가 손잡고 '맞춤형 태교음악'을 출시한다 <사진출처 = 네오위즈인터넷>
[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이 서비스하는 음악포털 벅스(bugs)가 ‘맞춤형 태교음악’을 선보인다.

벅스는 6일 차병원 태교연구소(소장 김호식)와 함께 제작한 ‘맞춤형 태교음악’ 앨범을 독점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임신 기간 및 상황에 따라 엄마와 아기가 들으면 좋을법한 음악을 48개의 디지털 앨범으로 한데 모은 것.

업체에 따르면 해당 앨범은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주파수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분석하고 3D 입체음향 효과를 적용해 엄마의 심신 안정과 아기의 뇌자극 효과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또 태아의 EQ(감성지수)와 IQ(지능지수), CQ(창의성 지수) 발달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주에서 40주까지의 임신 기간별 혹은 산책, 운전, 독서, 취침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태교음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출산 이후 3년까지 아기가 들으면 좋은 ‘신생아용’ 음악이나 ‘소프롤로지 분만통증 완화수련’용 배경음악도 수록됐다.

한편 벅스는 최근 임산부나 자녀를 둔 부모계층에서 태교나 교육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음악 소비가 늘고 있다는 점에 키즈·태교용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해당 카테고리에는 차병원 태교연구소의 ‘맞춤형 태교음악’은 물론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음악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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