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보고싶다’ 윤은혜 ‘조이’ 첫 등장 <사진출처 = 이김프로덕션>

 
MBC ‘보고싶다’ 윤은혜가 살인자의 딸 ‘이수연’의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이름 ‘조이’로 첫 등장 한다.

‘보고싶다’ 제작사 측이 19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어린 시절 아픈 상처를 지우고 누구보다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공한 패션디자이너 ‘조이’로 돌아온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납치 사건 이후 14년이란 시간이 지나 당찬 디자이너 ‘조이’로 돌아온 윤은혜에게 어린 날 상처로 여린 눈물을 보이던 ‘어린 수연(김소현 분)’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방송된 ‘보고싶다’ 4회에서 납치범들로부터 도주하던 어린 수연은 형준(안도규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한정우(여진구)와 가슴 시린 이별을 겪고 난 뒤 수연의 인생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또 이번 5회 방송에서는 다사다난한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함께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 등장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MBC ‘보고싶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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