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손가락 결말 <사진출처=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다섯 손가락’이 새드 엔딩으로 결말을 맞았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 최종회에서는 지호(주지훈 분)와 다미(진세연 분)가 결국 이별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다섯 손가락’에서 지호는 눈이 멀어가는 엄마 영랑(채시라 분)을 선택했고, 다미는 음대생으로서 평범한 삶을 이어갔다.

특히 1년 후 시골의 외딴 집에서 힘겹게 생을 이어가던 영랑은 지호의 출국 소식을 접한 후 그를 찾아갔지만 눈이 보이지 않아 벼랑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았다. 지호는 이 사실을 모른 채 출국장을 떠났다.

‘다섯 손가락’ 결말에 네티즌들은 “다섯 손가락 결말 완전 충격적이다”, “지호랑 다미 잘 될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섯 손가락’ 후속으로는 문근영, 박시후, 소이현, 김지석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청담동 앨리스’가 오는 12월 2일 방송된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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