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이 이지아 언급한 무릎팍도사가 29일 첫방송된다 <사진자료 = 뉴시스>
배우 정우성이 ‘무릎팍도사’에서 이지아를 언급했다는 보도에 일각의 시선이 따갑다.

스포츠서울은 지난 23일 첫 녹화가 진행된 MBC ‘무릎팍도사’에 정우성이 출연해 연인으로 알려졌던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은 이지아에 대한 질문에 “사실 이지아씨가 과거 서태지씨와 결혼했던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문을 연 뒤 “프랑스에 함께 여행 갔을 당시 이지아씨가 털어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릎팍도사’의 관계자는 “너무 앞서나간 이야기”라며 추측을 자제해달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앞서 이지아는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 및 이혼 소송에 휘말리며 ‘정우성을 속였다’는 비난의 화살을 피해가지 못했던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우성이 미리 알고 있었다면 연인으로서 이지아를 감싸줬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정우성이 이지아에 대해 언급했다고 밝혀진 MBC '무릎팍도사’는 29일 방송된다.

<유송이 기자> songyiyu@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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