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빅뱅 ‘2012 MAMA’ <사진출처 = MAMA 퍼포먼스 예고 영상 캡처>

그룹 빅뱅이 MAMA(엠넷 뮤직 아시안 어워즈) 무대를 앞두고 기대를 당부했다.
 
빅뱅은 최근 공개된 MAMA 퍼포먼스 예고 영상을 통해 ‘MAMA’가 빅뱅에게 가지는 의미를 전했다.

리더 지드래곤(G-DRAGON)은 “빅뱅에게 MAMA란 기말고사다. 매년 가장 크게 준비한 과제이기 때문”이라며 ‘2012 MAMA’에서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는 또 “오랜만에 빅뱅 다섯 명이 서는 무대인만큼 쇼를 통해 확인해 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앞서 빅뱅은 2008년 MKMF에서 이효리와의 파격 퍼포먼스, 2010년 MAMA에서는 첩보 영화를 연상시키는 공연을 선보이며 항상 MAMA를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블루(BLUE)’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사랑 먼지’ 등 앨범 수록곡 모두를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기 때문에 ‘2012 MAMA’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펼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2012 MAMA’는 싸이, 박진영, 슈퍼주니어, 빅뱅, 케이윌, 에픽하이, 이하이, 씨스타, 샤이니, 엑소-K, 엑소-M, 다이나믹 듀오, 로이킴 등 국내가수를 비롯해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아담 램버트, B.o.B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한다.

또, 성룡, 정우성, 송승헌, 최지우, 한채영, 한가인, 송중기, 안젤라 베이비 등이 시상자로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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